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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정보

당뇨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 음식

예전에 아내가 뼈골절 때문에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6인실 병실이었는데 옆에 누워계시는 환자분 중에 당뇨가 심해 입원하신 할머니 한분이 계셨답니다.

할머니는 당뇨 합병증이 발병,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일종인 ‘당뇨발’ 에 해당이 되어 한쪽 발 절반을 제거하고 손도 일부분 절단하는 끔찍한 대수술을 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얼마전 순천향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에 갔었는데 당뇨위험군에 해당된다며 평소에 운동을 열심을 하라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기본 20,000보 가까이 걷기를 하고 있답니다.

 

 


1. 당뇨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의 몸을 지탱해주는 주된 에너지원은 바로 포도당입니다.

이 포도당의 분비를 우리 몸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려면 호르몬이 필요한데 이 호르몬의 이름이 바로 ‘인슐린’ 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만 유일하게 생성이 됩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병이 오게 되는데 이 병이 바로 ‘당뇨병’ 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크기에 비례하는데 덩치가 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췌장의 크기가 작습니다. 동양인은 인슐린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혈당 조절 능력도 서양인에 비해 부족하게 되고, 따라서 당뇨 발병률도 동양인이 훨씬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한당뇨협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뇨 환자 및 위험군에 해당하는 예비 환자까지 대략 1,300만명 정도 추산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3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10초마다 3명의 당뇨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니 상당히 심각한 병이죠. 그리고 직계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거나 평소에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당뇨검사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당뇨의 주된 원인으로 한국인의 식습관이 고기와 햄버그 등을 선호하는 서구화 식습관으로 변화된 영향과 운동 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을 방치 하다시피 합니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며, 억제치료제는 있어도 완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사실 당뇨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는 당뇨로 인해 뒤따라 오는 합병증들이 정말 무섭답니다.

정말이지,,, 어쩌면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일수도 있겠네요.

 

당뇨의 주된 원인으로 한국인의 식습관이 고기와 햄버그 등을 선호하는 서구화 식습관으로 변화된 영향과 운동 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을 방치 하다시피 합니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며, 억제치료제는 있어도 완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사실 당뇨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는 당뇨로 인해 뒤따라 오는 합병증들이 정말 무섭답니다.

정말이지,,, 어쩌면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일수도 있겠네요.

 


2. 당뇨가 의심되는 초기 증상

1. 갑자기 눈의 시야가 흐릿해 보인다.
2.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간다.
3. 목이 자주 말라 물을 자주 마시며 침도 마른다.
4. 몸에서 살이 많이 빠지고 점점 야위어 간다.
5. 배가 자주 고프고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
6. 반점, 종기, 수포, 여러 피부병 질환이 갑자기 생긴다.
7. 손바닥 혈색이 더디게 반응한다.

8. 잦은 타박상이 생기고, 상처 회복은 더디게 진행된다.
9.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발생한다.

 

 

특히, 본인 나이가 40대 이상이고 복부비만이 심하다 싶으시면 비만당뇨가 왔을수도 있으니 당뇨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비만인 사람만 당뇨가 오는것이 아니라 마른 사람도 당뇨가 옵니다. 비만에 의해 오는 당뇨를 ‘비만당뇨’ 라 부르고, 비만하지는 않치만 몸속 췌장기능의 저하 또는 다른 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당뇨를 ‘마른당뇨’ 라 부릅니다. 따라서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뱃살관리와 특정 병원을 지정한 후 정기적인 당뇨검진이 필요하겠습니다. 

 


3. 당뇨에 좋은 음식

돼지감자

당뇨하면 돼지감자, 돼지감자하면 당뇨라 할만큼 당뇨에 좋다고 유명합니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며 혈당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당뇨 뿐만이 아니라 혈관질환, 변비, 다이어트, 피로회복, 피부미용에도 탁월합니다.

홍삼

홍삼은 당뇨 추천음식 중 가장 비싼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비싼만큼 그 값어치도 한답니다. 홍삼에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등의 좋은 성분이 들어있으며 정상적인 인슐린 분비를 돕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는 다른말로 가시오갈피 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음지의 산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아칸토사이드D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의 혈당 수치를 적절히 조절해 줍니다. 그리고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관리까지도 도와줍니다.

레드비트

레드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인 이라는 성분은 혈전, 혈관,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주어 당뇨 예방에 탁월하게 좋습니다. 항암작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철분, 칼륨, 미네랄 등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

양파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식재료중 하나죠.양파의 글루타티온 이라는 성분은 간 해독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수치를 낮춰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시금치

시금치의 마그네슘 성분은 우리 몸속의 코티졸 호르몬을 조절해 줍니다. 코티졸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되는 분비물인데, 과다하게 분비되면 이슐린도 과다하게 분비가 되며 그에 따라 혈당도 급상승하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인슐린이 고갈되 버리고 결국 췌장의 기능을 급격히 떨어져 위험합니다. 심금치는 이 코티졸 호르몬을 적절히 조절해 준답니다.

현미

한국인은 쌀을 주식으로 먹는데 백미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혈당을 빨리 올려줍니다. 그래서 당뇨 환자들의 혈당조절에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현미는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아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다보니 혈당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올려줍니다.

팥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 사포닌, 식이섬유, 비타민 B군 등입니다. 혈당지수가 낮아 식후혈당과 공복혈당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 식사대용이나 당뇨환자에게 매우 좋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

뽕잎

뽕잎에는 다량의 루틴 성분이 들어 있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지켜줍니다. } SE-TEXT SE-TEXT { 그리고 다옥시노지마이신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또한 공복 혈당 이외에도 당과 혈색소도 건강하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오미자

오미자에 들어있는 리그난 이라는 성분은 식물군에서 항생제와 병원균 및 박테리아에 대한 방어 분자로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 SE-TEXT SE-TEXT { 인체 역학 및 생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과 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주

쓴 맛이 강해 쓴 오이 라고도 불리웁니다.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우는 P-인슐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카라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췌장 속의 손상된 세포를 재생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엽산 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합병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땅콩

땅콩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혈당의 수치를 억제시켜줍니다. } SE-TEXT SE-TEXT { 식사 후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상당히 좋은 식품입니다.

 

 


지금까지 당뇨 초기증상과 예방에 좋은 음식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돼지감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자료를 모으다보니 당뇨에 좋은 음식이 생각보다 많네요. ^^;

요즘은 100세 시대라해서 예전에 비해 오래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장수에도 2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병없이 오래오래 사는 무병장수(無病長壽)와 병을 가지고 오래 사는 유병장수(有病長壽)가 있겠죠.

안아프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무병장수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많은 노인들은 병을 가지고 유병장수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현대의학이 발달했다는 뜻이 되겠지만, 그만큼 병원비 또한 많이 나가겠죠.

만약에, 나이들어 돈 없이 몸이 아프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커다란 고통 그 자체일겁니다.

당뇨는 만병의 근원이며 지금 현재로서는 완치약 또한 없습니다.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하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100세까지 무병장수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건강관리 특히 당뇨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